사업비
보통 저축성 보험을 얘기할 때 사업비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잘못된 표현이다. 정확히 정리해 보자.
- 사업비(일반적으로 일컫는): 저축성 보험에서 저축되지 않고 사라지는 부분 전체. 보통 아래의 2 가지가 크게 차지한다.
- 신계약 사업비: 보험사와 설계사가 수수료로 가져가는 부분으로 회사 마진이라 보면 된다. 계약 초중기에 차감되며 장기로 접어들면서 사라진다.
- 위험보험료: 보장이 크든 작든 들어 있을테니, 그 지급을 위해 회사가 운용하는 부분(회사 마진이 아니다.)
사차손과 이차손
- 사차손: 원래는 예측한 사망률과 실제 발생한 사망률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일컬었다. 실무적으로는 사망뿐만 아니라 질병/사고 등에서도 예측과 실제의 차이에 따른 손해에까지도 두루 쓰이고 있다.
- 이차손: 상품 개발 당시에 예측했던 이자율/물가 상승률 등과 세월이 흘러 형성된 실제 이자율의 차이로 발생하는 손해
상해와 재해
- 상해① 급격하고 ② 우연한 ③ 외래의 사고 ← 3가지 조건 충족시 보험금 지급
- 재해① 우발적인 ② 외래의 사고 ← 2가지 조건 충족시 보험금 지급
실비보험, 실손보험
실비보험을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궁금해 하는 분이 있어 적어둔다. 해외에선 한국의 실비보험과 똑같은게 없다보니, 해당 단어가 없다. 대신, 한국의 영자신문에서는 실비보험을 아래와 같이 표기한다.
"actual medical expense insu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