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ny slippers on newborns feet 2 태아보험,어린이보험,가입,선택,유지 태아보험∙어린이보험을 잘 가입하고 유지하는 요령을 완벽정리

태아보험∙어린이보험을 잘 가입하고 유지하는 요령을 완벽정리

태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읽어보자.

  • 태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의 필요성
  • 성인보험과 다른 특징
  • 잘 가입하는 요령
  • 잘 유지하는 요령

특히, 필자는 아래를 주장하는데 참조하기 바란다.

  • 보험료를 줄이려면, 30세 만기의 full 보장보다는 100세 만기의 절반보장으로 가입하라
  • 손보사보다는 생보사 상품으로 가입하라

이 보험은 태아∙어린이 시절의 보장만 생각할 것이 아니다.
태아보험은 결국, 어린이보험으로, 성인보험으로 역할을 이어 나가게 된다. 평생을 내다보며 신중히 고를 필요가 있다.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 정말 필요한 것일까

어릴 땐 어른만큼 크게 아프지도 않으니 유년기보험이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자라서 필요할 때 보험을 하면 되지, 일찍부터 해두는 건 돈낭비라고 한다.
언제 필요한지 알면 그건 보험이 아니다. 아이가 큰 일을 겪는 건 뜻밖에 다반사로 일어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이 잘 돼 있어서 필요없다는 말도 한다.
일단 태어나면 국민건강보험의 혜택이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일어나는 문제에는 제대로 혜택이 없어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해야 할 수 있다.
태아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임신중 산모를 위한 보장. 특히 조산을 막는 동안의 막대한 입원비.
  • 조산이 일어나면 인큐베이터 비용은 그리 크지 않아도 부담인 건 사실이다.
  • 선천이상. 태어날 때 크고 작은 질병을 갖고 출생하는 아기가 약 60%. 이 경우, 태어난 후 가입하려면 어린이보험 가입에 난항이 있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아래의 이유로 준비해야 한다.

  • 성인과 다른 유년기에 특화된 보장
  • 성인기 보장을 가장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

성인보험과 비교했을 때 다른 점들이 있다

태아보험은, 성인보험과 달리 임신 주수에 따라 가입가능한 시기가 있는가 하면 가입을 받아주지 않는 시기가 있다. 대체로 임신 22주 이내에 가입해야 하는데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다.

임신22주부터 출산까지는 가입을 받아주지 않는다

그리고, 태어나면 어린이보험이 되면서 보장이 바뀌고, 성인보험이 되면 다시 한번 보장이 바뀌기도 한다.
성장시기에 맞게 변해주는 것.
무엇보다 어린 시절에 보장을 길게 가입하면 보험의 할인율이 높아져서 보험료의 가성비를 높일 수 있다.
최근의 태아∙어린이 보험은 보험료가 몇차례 바뀌기도 한다. 뱃속의 태아시절, 출생초기, 그 이후의 보험료가 달라진다.
과거와 또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만기환급형이 사라진 점이다. 저금리시대가 되면서 더이상 환급금을 맞춰줄 수 없게 된 것이다.
안타깝게도 최근엔 많은 보험사들이 태아∙어린이보험을 취급하지 않는 추세여서 판매중인 회사들을 찾아서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가 부담되면 30세만기를 권하는데, 절반 보장의 100세 만기가 더 좋다

과거엔 20세 30세에 종료되던 어린이보험 밖에 없었다. 100세 보장이 가능해지면서 그렇게도 갈아 태웠다.
이제는 보험료가 부담되면 30세로 가입하라고 한다.
필자는 큰 우환을 만나버리고 나서 보험기간을 짧게 한 것을 후회하는 가정을 많이 보아 왔다.
해당 사고/질병에는 보험 혜택을 봤지만, 성인기 보험을 가입하려니 악조건이거나 가입거절을 당하게 된 것이다.
가입을 거절받게 되면, 커져버린 니즈와 반대로 30세 이후엔 보장이 사라지게 된다.
보험은 긴 기간을 가입해야, 긴 기간에 대한 할인을 받는다. 성인보험과 비교했을 때 가장 긴 기간을 가입, 가장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혜택이다.
장기간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 30세 이후에도 보험을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 장기간 가입에서 오는 할인이 크다

절반의 보험금이 찜찜하겠지만, 1/3의 기간을 더 아쉬워해야 한다.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을 제대로 가입하기

한 때 유행했던 말이 있다.

우리 아이에게 생보 하나, 손보 하나 해주시죠.

실손보험이 손보사에만 있던 시절 이야기이다. 많은 설계사들이 손해보험사 상품을 권할텐데, 필자는 생보상품 하나를 권하는 편이다.
이유는 손보상품에는 계약 알릴 의무가 붙어 있어서.
아이가 평생 탈것/직업/취미 등이 바뀔 때마다 알려야 하고, 알리면 다양한 처분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태아부터 실손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청구에는 신중, 또 신중할 것을 권한다. 실력있는 설계사와 청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어린이보험의 가입거절 사례들은 대부분 실손보험의 청구로 빚어진다.


어른보다 어린이들이 보험가입에 거절받는 일이 많다

요즘은 성인들보다, 어린이와 젊은 여성들에서 보험가입의 거절이 많이 일어난다.
남성은 병원 자체를 잘 가지 않고, 청구도 잘 하지 않는 편.
그런데, 젊은 엄마들이 본인 보험은 물론, 자녀들 보험도 잘 청구함으로써 보험가입에 거절받게 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